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폭로 사건 (문단 편집) === [[기획재정부]] === 기획재정부 일부 직원들은 신 전 사무관의 기억이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보기도 했는데 한 직원은 "[[KT&G]]건은 사실 담당 부서가 아니고서야 잘 모른다"며 "신 전 사무관은 당시 다른 부서에 있었기 때문에 기억이나 들은 내용을 파편으로 모아 얘기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하고, 또 다른 직원은 "자기 생각, 느낌 이런 것들을 추정해서 지어내서 얘기하는 것 같은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http://news1.kr/articles/?3513666|#]] 2019년 1월 2일 기획재정부 공무원 인터뷰에서는 "일반적으로 좋지 않게 일을 그만두면 저렇게 할 수 있는데, 그분은 그냥 조용히 일했던 직원이라고 하더라"면서 "어떻게 그런 폭로를 할 수 있는지 쉽게 상상할 수 없다"며 기자에게 "뭐 다른 배경이 있는 것인지 좀 알려 달라"고 말하거나 "젊은 사무관이 저렇게까지 폭로를 하는 것을 보니 놀라울 따름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하기도 했고 "저런 일이 벌어진다면 사실 여부를 떠나 조직 자체가 굉장히 난감할 것이다. 비슷한 일이 우리 부처에서 벌어졌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고 손사래를 치는 사람도 있었다.[[http://news1.kr/articles/?3515177|#]] 2019년 1월 3일 신재민의 지인이라고 밝힌 사람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는데 다른 부서가 원칙에 따라 가장 소극적으로 정책을 펴는 반면 기재부는 정책 부서로 경중을 판단해 조절을 해야 하고 미래를 보고 판단해 한쪽을 집중시키는 가장 어려운 일을 하는 부서이고 예산을 다루기 때문에 수많은 로비와 의견들이 오가며, 한 분야는 당연히 실무 책임자가 전문가로서 기안과 진행을 하지만 다른 업무에서 그 등락을 판단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신재민은 그 수많은 문제들을 단지 한 가지 눈으로만 보면서 자신의 시점만이 옳다는 아집으로 사안들을 판단하고 폭로하고 있다며 “한 사안을 파기에도 부족한 경력을 가진 사람의 관점이 이 나라 정책 방향을 왈가왈부할 수는 없다. 더욱이 3년 정도 경력으로 한나라 미시나 거시경제 흐름을 파악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이고 “나 역시 5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경험을 했지만 내가 공직에 대해 쓰는 것은 조직 구조적 문제나 모순이며, 자신이 다뤘던 사안 외 사안을 끄집어 내 드잡이를 하는 것은 분명히 공직 구조 자체를 붕괴시키는 큰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https://www.ajunews.com/view/20190103143633606|#]] 같은 날 신재민이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와 글을 남기고 잠적했다가 봉천동의 [[모텔]]에서 발견되었고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의 기자 인터뷰에서 "오전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안타깝고 우려가 컸는데 무사해 정말 다행이다. 안도감이 들고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면서도 고발을 취소할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그 이후의 일은 저희가 또 정리를 해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사실 신재민이 정말 사망했다면 행정부 입장에서도 좋을 것이 없었다. 자칫 그의 죽음의 배후가 아니냐는 야당의 공격이 나올 소지도 있었으니까. 그렇다고 고발을 취소할 수도 없었다. 그런다면 그것대로 행정부가 정말 뭔가 켕기는 것이 있어서가 아니냐는 공연한 의심을 사게 되기 때문이다.] [[김동연]] 전 부총리는 이날 자살 암시 문자를 남기고 사라졌다 발견된 것과 관련해 "(신 사무관이) 앞으로도 절대 극단의 선택을 해서는 안 된다"며 "신 사무관 또래의 아들이 있었는데[* 김동연의 첫째아들은 백혈병으로 2013년 사망했다.] 자식을 먼저 보낸 남은 가족의 아픔이 얼마나 큰지 아마 상상조차 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 아끼는 주위 사람들에게 그런 아픔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이야기를 시작했으며 게시글을 통해 "공직자는 당연히 소신이 있어야 하고 그 소신의 관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소신이 담긴 정책이 모두 관철되는 것은 아니고 소신과 정책의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조율은 다른 문제"라고 짚었고 "부처 내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특정 실·국의 의견이 부처의 결정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며 "심지어는 부처의 의견이 모두 정부 전체의 공식 입장이 되지 않을 수도 있어. 다른 부처, 청와대, 나아가서 당과 국회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보완될 수도, 수용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정책형성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google.com/amp/m.chosun.com/news/article.amp.html%3fsname=news&contid=2019010302934|#]][* 아마 신재민이 폭로하면서 쓴 글에서 “아무리 부총리는 정무직이라 하나 재정당국의 수장으로, 오히려 청와대나 정치권에서 같은 이야기가 나올 때 부총리가 막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한 것에 대한 대답으로 보인다.] 2019년 4월 1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재민 전 사무관의 부모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으며 신재민측에서 자성의 의지를 보이고 있는 점과 정상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고소를 취하했음을 밝혔다. 보통 이런 언급은 부모쪽에서 일을 끝내 달라고 비는 걸 완곡하게 표현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라 신재민 자신의 입장은 알 수 없다.[[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4/22124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